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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떠나는 과학이야기


우리 연구원 해양과학도서관에 과학 교양 도서가 많이 입수되었습니다. 자연과학부터 기술공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 도서를 만나 보실있습니다. 일상속의 과학이야기부터 우주의 신비까지 책속에서 찾아보세요. 만약 우주여행이 꿈이라면 여기 소개된 책과 함께 우주여행의 꿈도 이루시기 바랍니다. 과학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쉽게 풀어쓴 과학교양도서와 함께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1) 마이크로 코스모스 


- 제목: 마이크로 코스모스: 40억 년에 걸친 미생물의 진화사 
- 저자: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 출판사: 김영사
- 출판년: 2011년 

『마이크로코스모스』는 생물진화사의 논의를 다윈의 『종의 기원』보다 40억 년 전까지 앞당긴 화제작이다. 저자들은 인간 중심의 진화사에서 주연의 위치를 인간에게서 자연에게 넘겨줌으로써, 생명과 자연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인간 그리고 과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한다. 

『마이크로코스모스』는 단순한 생물학 서적을 넘어서, 위대한 자연철학사상서로 자리매김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잇다. 또 정치·군사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무기 개발이나 인류 수명연장을 위한 유전공학 연구가 생명윤리를 도외시하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다. 1986년 발간 당시에도 우리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세계로 안내했고, 21세기인 지금에도 여전히 가치 있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2) 극한의 우주 

- 제목: 극한의 우주: 최대, 최고, 최악의 태양계 공간으로 떠나는 
50일간의 우주여행
- 저자: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 출판사: 김영사 
- 출판년: 2011년 

최근 몇 년 동안 위협적인 자연재해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다. 폭염과 폭설과 같은 기상이변은 기본이고, 일본과 아이티의 대지진, 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아이슬란드의 화산대폭발같은 대규모 재앙이 인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극한의 우주』의 두 저자는 이러한 최근의 자연재해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 관심을 우주로 확대시켰다. 그곳의 환경은 어떨까? 생명체가 살 수 있을까? 지구보다 더한 재해들이 있지 않을까? 가장 크고, 가장 높고, 가장 기이한 곳은 어디일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으로 두 저자는 최신 천문학 지식과 나사에서 찍은 천체 사진 275장을 선보였다. 이 책은 우주 가운데서도 지구와 가까운 태양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곳들을 지구와 비교하여 설명한다. 

독자들은 해왕성에 부는 초속 600미터의 돌풍, 화성의 27,000미터 높이의 산, 깊이가 10킬로미터나 되는 화성의 협곡, 토성의 위성인 미마스에 폭 130킬로미터로 남겨진 크레이터 자국 등 우리의 눈을 휘둥글게 하는 천체의 비밀이 펼쳐진다. 이것은 우주의 이야기인 동시에 지구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주의 극단적인 공간을 지구과학적 지식과 비교 설명한 이 책은 지구에서 발생하는 여러 자연재해들이 과학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결국 매 장마다 펼쳐지는 우주의 극한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다. 화려한 사진과 흥미진진한 천문학적 지식들에 빠지다 보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3)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제목: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 저자: 정재승 
- 출판사: 동아시아 
- 출판년: 2011년 

『정재승의 과학콘서트』가 10주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출간 당시 이 영민한 과학 교양서는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선생님이 제자에게,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권하는 최고의 '과학책'으로 사랑 받아 왔다. 이제 10년간 21세기 최고의 교양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는 그 명성에 걸맞는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간다. 
저자는 이 책의 개정증보판에서 출간 후 10년 동안 과학계의 변화, 특히 이 책의 주제인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세계 중 하나인 인간 사회를 이해’하는 데 과학이 얼마만큼의 역할을 했는지 살펴보는 ‘커튼콜’을 추가하였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앞으로의 10년을 독자들이 함께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10주년 개정판을 내며 과학이 세상과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결합해야 하고, 무엇을 고민해야 하며, 어디로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저자를 통해 독자들은 앞으로 끊임 없이 변주되는 콘서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4) 씨앗의 자연사 

- 제목: 씨앗의 자연사 
- 저자: 조나단 실버타운 
- 출판사: 양문 
- 출판년: 2010년 

아주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씨앗의 진화는 식물의 진화를 압축한 소우주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생태학 교수인 조나단 실버타운은 『씨앗의 자연사』에서 씨앗들이 열매를 만들고 후손을 남기기까지의 여정 곳곳에서 벌어진 흥미로운 역사의 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씨앗의 세계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음모와 속임수, 그리고 뇌물 같은 온갖 암투가 존재하고, 그 무서운 싸움에서 이여야만 비로소 이 땅에 자신의 후손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먼지처럼 가볍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앗에서부터 20킬로그램이나 되는 쌍둥이코코넛 씨앗에 이르기까지 제각각 크기가 다양한 씨앗들 속에 숨어있는 지구상 식물들의 복잡하고 정교한, 그리고 경이로운 생명의 비밀에 대해 밝힌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씨앗식물들의 섹스나 꽃가루받이, 식물의 유전, 식물의 자기방어, 씨앗 퍼트리기와 싹틔우기, 씨앗의 다양한 크기 등의 과학적 이야기 뿐만 아니라 씨앗을 두고 벌이는 식물과 동물들의 싸움, 해바라기 기름, 맥주를 만들어내는 곡류, 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씨앗의 상징인 커피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씨앗의 재미있는 세계에 대해서도 체험할 수 있다. 

5)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기술 

- 제목: 세계를 바꾼 20가지 공학기술 
- 저자: 이인식 
- 출판사: 생각의나무 
- 출판년: 2004년 

세계적으로 공학기술이 더욱 중요해진 21세기에, 우리나라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래 신기술을 떠받칠 기반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국내 공학계를 대표하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이 인류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공학기술 20가지를 선정하여 포괄적이고 명쾌하게 설명하였다. 

B.C.1200년경의 나침반으로 시작해서, 1984년 DNA 합성기술인 중합효소연쇄반응까지 각 기술의 기원과 도래, 쓰임새와 중요성 등을 도해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팁(Tip)을 달아 본문 안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정보까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다. 공학에 관심 있는 대중과 예비공학자들이 공학기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6) 전통 속의 첨단공학기술 

- 제목: 전통 속의 첨단공학기술 
- 저자: 손욱 
- 출판사: 김영사 
- 출판년: 2002년 

기술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중요한 요인이었다. 반만년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 속에 있는 숨어 있던 공학 기술의 진면목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산업기술사학회의 학술 활동의 하나로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 문화유산에 대해 필자들이 신문, 잡지 등에 기고했던 글을 한자리에 모았다. 

역사 속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첨단 공학기술을 통해 확인되는 민족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문화 유산 속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치밀한 고증과 과학적 근거를 통하여 재조명한다. 첨단 기술 시대의 생존 전략으로서의 전통 과학기술의 발굴과 재창조를 위한 노력의 전략적인 측면을 정리하였다. 


7) 진화하는 테크놀로지 

- 제목: 진화하는 테크놀로지 
- 저자: 박영준 
- 출판사: 생각의나무 
- ISBN: 2009년 

신성장동력의 핵심 융복합기술의 국내 현 상황과 전망 그리고 국가 · 기업 · 교육 분야에서 다룰 과제를 소개한 책. 융복합기술은 국가적 전략사업으로 산업계에서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소개하는 마땅한 책이 거의 없었다. 이에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융합기술촉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지난 2년 동안 발표하고 논의해온 결과물을 엮어 출간했다. 
세계는 지금 '정보화시대'를 지나 다종다양한 지식이 하나로 모이는 '융복합시대'로 향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의 각종 기술들이 그동안 축적해온 자신만의 지식을 가지고 동종 간의 또는 이종 간의 만남을 꾀하기 위해 융복합의 광장으로 나서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융복합기술의 발전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융복합기술이 학계 및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으며 무엇을 전망할 수 있는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부 · 학계 · 기업의 과제는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8) 기술의 대융합 

- 제목: 기술의 대융합 
- 저자: 이인식외 39인 
- 출판사: 고즈윈 
- 출판년: 2010년 
미래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융합 기술'을 정리한 최초의 개론서로서, 기술융합을 선도해 온 각 분야 최고 전문가 39인이 모여 융합기술의 실제와 가능성을 집대성하였다. 융합시대의 미래를 통찰한 최초의 기술융합 개론서로, '기술의 대융합'을 이루는 학문 간 연구 성과와 새로운 융합기술의 탄생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40편의 글을 담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취임 직후에 읽은 보고서 〈2025년 세계적 추세(Global Trends 2025)〉의 내용을 소개한 '미국을 먹여 살릴 6대 기술'을 싣고 있어 미래사회의 저변을 바꾸어 놓을 현상파괴적 융합기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9) 과학으로 만드는 비행기 


- 제목: 과학으로 만드는 비행기: 쉽게 풀어 쓴 비행기와 공기, 
그리고 항공역학 이야기 
- 저자: 박영기 
- 출판사: 지성사 
- 출판년: 2008년 

비행기와 공기의 과학 원리를 풀어 쓴 교양공학서.(올컬러) 이 책은 비행기라는 하나의 소재로 수많은 주제를 넘나들며 비행기와 공기, 그리고 항공역학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뇌 속에‘과학의 숲’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끈다. 

본문은 세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비행기의 역사를 통해 비행기 기술의 발달 과정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비행기가 어떤 원리로 날고, 어떤 장치들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끝으로 3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가장 큰 비행기, 가장 높이 나는 비행기, 가장 오래 나는 비행기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10) 과학으로 만드는 자동차 


- 제목: 과학으로 만드는 자동차: 진화의 방향으로 속도를 높이는 
자동차에 숨겨진 원리 
- 저자: 박영기 
- 출판사: 지성사 
- 출판년: 2010년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 안 될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현대 생활에서 자동차가 없는 생활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수래와 마차를 거쳐 보다 손쉽게 움직이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가 탄생한 후, 대량 생산 방식을 통해 대중에게 보급된 자동차는 이제 첨단 기술과 결합해 에너지와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학으로 만드는 자동차』에서는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되어 사람들이 오히려 그 중요성이나 원리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자동차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자동차가 처음에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자동차를 움직이는 과학 이야기를 거쳐 도로 이야기까지 이르는 동안 독자들은 어느새 앞으로 만들어질 미래의 자동차를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자동차를 설명하고, 자동차를 이야기하면서 다시 과학적 원리를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상상력으로 통하는 문을 활짝 열어준다. 

출처: YES 24 

관리자 2012.02.23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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