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도서관


공지사항

home

해양과학총서 제7권(개정판) '극지와 인간' 발간


 

해양과학총서 제7권(개정판)
'극지와 인간' 발간

해양과학총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 이 인양한 해양 지식의 결정판



과학기술에 대한 책이 쏟아지는 출판계에서도 해양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책은수가 특히 적습니다 . 그렇기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내놓은 해양과학총서는 눈에 띌 수밖에 없습니다 .

< 해양과학총서 > 시리즈는 1990 년에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 전문가만이 아닌 일반 대중도 읽을있는 해양에 관한 책을 내기로 한 도서출판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총 9 권이 발간이 되었는데요 , 해양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중과 대학생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 그러던 2005 년 , 10 년간의 연구 성과를 보강하여 개정판 발간을 결정하였습니다 . 해양과학기술이 워낙 빨리 발전하고 성과가 많다보니 최근의 동향과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야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것입니다 .


한 나라의 국력 , 극지 연구

● 편저자 : 장순근·이재학(KIOST)
● 집필자 : 장순근 등 20명
● 쪽 수 : 224쪽 (188mm×257mm)
● 정 가 : 18,000원
●ISBN: 978-89-444-9007-1(04450)
●ISBN: 978-89-444-1022-2(세트)
●주문, 보급처 : 계백북스(T:02-736-9914, F:02-736-9917)


   다른 해양과학기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인 극지에서의 연구는 한 나라의 국력이 그 수준을 좌우합니다 .

‘ 실력이 없는 나라는 남극에 들어오지 마라 .’ 라는 말이 있듯이 , 극지 , 특히 남극은 남극 연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 이해를 뒷받침할 강력한 국력 , 그리고 환경 , 안보 등에서 세계 각국이 합의한 내용을 지킬 수 있다고 평가받은 나라만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선진국이 선도하는 해양과학기술과 마찬가지로 극지 또한 그러한데요 ,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도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2009 년에는 쇄빙연구선이 취항하였고 , 2014 년에는 동남극 북빅토리아 랜드 테라 노바 만에 장보고기지가 준공됩니다 . 쇄빙선과 장보고기지는 극지 연구에 대한 우리나라의 열정이자 능력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 나온 제 7 권 < 극지와 인간 > 도 초판의 7 권 < 남극과 지구환경 > 의 개정판인데요 , 초판이 발간된 2001 년 11 월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 그에 따른 극지 연구의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도 눈부신 성과를 보였는데요 ,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극에 한정되었던 극지 연구가 개정판을 내기까지 10 년 동안 북극과 그 주변해역까지 아우르게 될 정도로 범위와 수준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남극대륙 내부에 건설할 제 3 의 기지에서 남극빙상을 굴착하여 지구의 고환경을 새로이 해석하는 날 , 우리의 극지 연구는 다시 한 번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 현재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 해양과학총서 ( 개정판 )> 제 7 권 ‘ 극지와 인간 ’ 을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

 

조OO 2014.02.13 09: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