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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 우수 도서로 선정되다!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 우수 도서로 선정되다!
 

 

3종2종 선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말, 해양과학도서관에 흐뭇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의문을 열어준 <미래 자원의 보물 창고, 열대 바다>가 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3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은 9월 초, 이번에는 2권 <울릉도 독도에서 만난 우리 바다 생물> 이
‘2013 올해의 청소년도서 <여름분기>’에 선정되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리즈의권이 나온 것이 2013년 4월이니, 채 반 년도되어 들려온 자랑스러운 소식이었습니다.

선정의 의미

과학창의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 모두 좋은책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애써온 단체입니다. 매년 출판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신청 도서를 꼼꼼히 심사하여 최종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선정된 도서 일정 수량을 구매하여 보급하는 혜택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의미는 보람과 명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하는 '2013 우수과학도서'는 한 해 동안 출판된 과학도서 중 단 69권만이 선정의 영예를 얻고, 대한출판문화 협회에서 선정하는 ‘2013 올해의 청소년 도서 <여름분기>’의 경우, 선정도서40권과학도서는 5권에 불과합니다.
치열한 경합과정을 거친 만큼 훌륭한 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연구자들의 펜으로 만들어가는 미래의 바다

 

<과학으로 보는 바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자들이 연구해온 과학기술적 성과를 좋은 글과 사진으로 안내하는 시리즈입니다.
저자들과 책 만드는 이들은 두 배로 고생스러운 작업이지만, 덕분에 독자들은 생생한 사진으로 바다를 더 가깝게 느낄있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는 만큼 사랑한다는 말도 있죠.
우리 기관이 해양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책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청소년 시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만든 책을권이라도 읽은 사람에게 바다는 다른 이들에 비하여 좀더 넓고 깊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꼭 해양과학기술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바캉스를 즐기는 휴가지, 탁 트인 전망을 가진 풍경으로서의 바다를 넘어 서 과학과 환경, 미래의 틀로 바다를 바라볼 줄 아는 청소년들이 만들어갈 미래의 바다는 더 풍부하고 건강해질 것입니다.

이는 오늘도 책을 쓰고 준비하는 여러 연구자들의 손에서 설계되는 가까운 미래지요. 해양과학 대중화라는 딱딱한 캐치프레이즈의 숨은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러 단체에서 앞 다투어 각종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있는 것은 그 노고를 아는 밝은 눈이 있다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조OO 2013.11.04 09:15:01